윈도우가 자기 몫으로 잡아둔 파일은 일반 권한으로 열리지 않습니다. hiberfil.sys는 stat()이 권한 오류로 튕겨서, 용량 분석 프로그램의 파일 목록에 아예 못 들어옵니다. 크기를 못 읽었으니 0으로 처리되고, 합계에서 빠집니다.
그래서 "폴더 용량을 다 더했는데 드라이브 사용량과 안 맞는다"가 생깁니다. 안 맞는 게 정상입니다 — 더한 쪽이 틀린 겁니다.
1. 최대절전 파일(hiberfil.sys) — 메모리 크기의 40% 안팎. 32GB PC면 12GB쯤 됩니다.
2. 가상 메모리(pagefile.sys) — 메모리가 클수록 커집니다. 실측 PC에서 71GB가 잡혀 있었습니다.
3. 시스템 복원 지점 — 최대 155GB까지 잡힌 PC를 봤습니다. 관리자 권한이 있어야 크기가 읽힙니다.
4. WSL 리눅스 디스크(ext4.vhdx) — 리눅스를 쓰신다면. 안에서 지워도 밖에서 보는 크기는 안 줄어듭니다.
5. Windows.old — 업그레이드 후 10일 안이면 남아 있습니다.
휴지통에 있습니다. 지운 게 아니라 문 앞에 내놓은 상태라 용량은 그대로입니다. 드라이브가 여러 개면 휴지통도 드라이브마다 따로 있어서, C만 비우면 D의 것은 남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이 그 파일을 열어두고 있어서 실제 삭제가 미뤄졌습니다. 원래 자리에서는 없어졌는데 용량은 아직 안 빈 상태입니다. 그 프로그램을 닫거나 재부팅해야 빕니다.
가상 메모리 크기를 줄였는데 재시작을 안 했습니다. 파일은 재시작할 때 새 크기로 다시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한 바이트도 안 빕니다.
같은 파일이 여러 경로에 하드링크로 걸려 있습니다. 여러 경로가 같은 실물 하나를 가리키는 상태라, 하나를 지워도 실물은 남습니다. 실측에서 6.46GB 파일이 6곳에 있었는데 디스크가 실제로 쓰는 건 6.46GB였습니다.
용량 문제는 작은 것 수천 개보다 큰 것 한두 개인 경우가 많습니다. 폴더를 하나씩 뒤지기 전에 위의 다섯 항목부터 재보세요.
실측한 PC에서는 최대절전 12.7GB + 가상 메모리 71GB + 시스템 복원 155GB가 잡혀 있었습니다. 사진과 문서를 아무리 지워도 이 셋 앞에서는 표가 안 납니다.
반대로, 이 셋을 손대기 전에 개인 파일부터 지우면 잃는 것만 많고 얻는 건 적습니다. 순서가 중요합니다.
윈도우 디스크 정리는 최대절전 파일과 가상 메모리를 안 건드립니다. 그 둘은 설정에서 꺼야 없어집니다.
정상입니다. 권한이 없어 못 읽은 파일은 합계에서 빠집니다. 안 맞는 차이만큼이 숨은 공간일 가능성이 큽니다.
테라클린은 이 글에 나온 것들을 실제로 재서, 지워도 되는 것만 이유와 함께 보여줍니다. 파일은 기기를 떠나지 않고, 무료입니다.
무료로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