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W는 센서가 받은 값을 거의 그대로 담습니다. 압축을 안 하거나 손실 없이만 해서 JPG의 5~10배입니다.
카메라 화소가 올라갈수록 커집니다. 2400만 화소면 한 장에 25~30MB, 4500만 화소면 50~80MB입니다.
연사로 찍으면 한 번에 수십 장이 생깁니다. 여행 한 번에 수백 GB가 되는 이유입니다.
1. 눈 감은 것, 흔들린 것, 초점이 나간 것부터. 이건 나중에도 못 씁니다.
2. 연사로 찍은 같은 장면에서 한 장만 남기기. 열 장 중 아홉 장은 거의 같습니다.
3. 이미 보정해서 결과물을 저장한 것. 다시 보정할 생각이 없다면 원본을 지워도 됩니다.
4. 남길 것은 다른 드라이브나 외장하드로 옮기세요. 지우는 것보다 옮기는 쪽이 대체로 맞습니다.
보정 프로그램이 원본을 참조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라이트룸은 원본을 안 건드리고 편집 내용만 따로 저장하기 때문에, 원본을 지우면 편집한 사진이 전부 안 열립니다.
그 경우 먼저 결과물을 JPG로 내보낸 다음에 원본을 지우세요.
RAW 옆에 같은 이름의 .xmp 파일이 있으면 그게 보정 기록입니다. 원본과 같이 지우거나 같이 남기세요.
RAW는 다시 만들 수 없습니다. 지운 뒤에 후회해도 방법이 없습니다.
외장하드나 NAS로 옮기고 C에서는 지우면 용량은 확보되고 원본은 남습니다. 사진은 자주 열어보는 자료가 아니라 느린 저장소여도 괜찮습니다.
옮긴 뒤에는 보정 프로그램의 카탈로그에서 폴더 위치를 새로 잡아주세요. 라이트룸은 폴더를 찾을 수 없다고 표시하고, 위치를 지정하면 그대로 이어집니다.
이미 저장된 JPG의 화질은 그대로입니다. 다만 나중에 밝기나 색을 크게 고치면 RAW보다 빨리 무너집니다.
이름과 크기가 같은지 확인하고 한 벌만 남기세요. 다만 이미 하드링크로 묶여 있으면 지워도 용량이 안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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